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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G4 렉스턴, 당신을 돋보이게 할 SUV
커지고 다부진 스타일에 드라이빙 능력을 겸비하다
2017-07-07
한창희 편집장 (heemami@hanmail.net)
오랜 전통을 갖춘 자동차, 그들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은 사람들을 이끌 수 있는 매력을 갖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쌍용 렉스턴은 출시 이후 SUV 시장에서 온로드뿐아니라 오프로드 마니아들까지도 이끌어내는 스타일과 드라이빙 능력으로 색다른 SUV 성격을 갖춰왔다. 그리고 새로운 모델로 판매에 들어간 G4 렉스턴은 기존 모델의 전통을 이어받아 볼륨을 높인 대형 SUV의 성격을 구축했다. 사진/더아이오토, 쌍용자동차

G4. 쌍용차가 새로운 대형 프리미엄 SUV인 G4 렉스턴을 통해 다시 대한민국 1%를 향한 질주를 시작했다. 지난 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첫 선을 보이며 강인한 인상을 전달했던 쌍용 G4렉스턴이 유저들과 만나면서 대형 SUV 시장에서 입지를 새롭게 구축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판매에 들어간 후 5월 말까지 7,500대가 계약되고 2,703대가 판매됐고, 수입차와 경쟁할 수 있는 상위 트림들이 70% 이상을 차지하면서 고급 SUV를 원하는 유저들이 많이 선택하고 있다.



G4 렉스턴은 지난 2001년 대한민국 1%라는 테마아래 1세대 렉스턴이 모습을 드러낸 후 프레임의 변화가 없는 3번의 페이스 리프트만을 거치면서 시장에서 경쟁을 이끌어 왔다. 변화를 진행하고자 해도 유저들에게 또 다른 모습보다는 안정적인 면을 추구해 왔다는 것이 옳을 듯 하다. 그만큼 1세대 렉스턴은 오랜 시간을 달려오면서 전통이라는 헤르티지를 만들어 냈고, 많은 유저들이 만족스러움을 가져왔다. 

하지만, 변화는 필요했고 이제는 최적의 시기를 만난 듯 하다. 소형 SUV인 티볼리의 인지도에 코란도 라인업의 시장 형성에 이은 대형 SUV의 탄생은 시장을 더욱 견고히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변화 속 스타일, 드라이빙, 세이프티, 하이테크 등 4개의 변화 (Great 4 Revolution)를 테마로 변화한 G4 렉스턴은 렉스턴 2세대 모델에 해당하지만 느낌은 전혀 다른 모델이라는 것이 어울릴 듯 하다.



쌍용차의 플래그십 SUV를 담당하게 될 G4 렉스턴은 그 동안 전통 속 헤르티지를 이어간다는 목표아래 Y400이라는 프로젝트 명으로 개발되어 왔으며, 각종 모터쇼에서 선보였던 컨셉 모델의 이미지를 그대로 담고 있다. 특히, 변화의 중심에는 듬직한 차체와 넓어진 실내 공간, 여기에 온, 오프로드를 넘나드는 드라이빙 능력이 구축되면서 정통 프리미엄 SUV에 대한 개념을 새롭게 다잡고 있다.



이런 부분은 G4 렉스턴이 판매된 비율을 보면 디자인, 안전성, 성능, 브랜드 이미지 등이 중심을 이루고 있을 정도로 차별화된 대형 프리미엄 SUV 수요를 흡수하고 있기도 하다. 변화의 중심에 이전 렉스턴이 보여주지 못했던 부분들이 한층 업그레이드되면서 매력을 발산하고 있으며, 전체적인 스타일에 있어서도 고대건축의 정수인 파르테논 신전의 비율에서 얻은 영감과 쌍용차의 디자인 철학인 Nature-born 3Motion을 바탕으로 더욱 뚜렷한 프리미엄 SUV 이미지를 만들었다.



플래그십 SUV의 품격을 갖춘 모델로의 탄생

G4 렉스턴의 전체적인 스타일은 듬직한 몸매 속에서도 카리스마 있는 인상을 갖추도록 했으며, 웅장함과 단순함이 조화로운 밸런스를 통해 다듬어진 모습이다. 차체 크기는 전장X전폭X전고mm 각각 4,850X1,960X1,825mm, 휠 베이스 2,965mm로 기존 렉스턴에 비해 전장 95mm, 전폭 60mm, 전고 40mm, 휠베이스 30mm가 늘어났고, 뒤쪽 레그룸도 100mm 늘어나면서 대형 SUV가 갖추어야 할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프런트는 비상하는 날개를 형상화 한 듯한 디자인을 기본으로 숄더윙 그릴을 중심으로 헤드램프까지 이어진 역동적이고 입체적인 스타일에 차체 실루엣과 캐릭터라인이 조화를 이뤄 균형감을 주는 황금비례로 완벽함을 제시했다. 여기에 하이빔 어시스트 HID 헤드램프를 적용했고, 주간주행등(DRL), 턴시그널 램프를 통합한 LED 포지셔닝 램프와 LED 포그 & 코너링 램프와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해 프리미엄 모델의 품격을 강조했다.



사이드는 굵은 선으로 이어진 역동적인 캐릭터 라인과 듬직한 사이드 스텝 등에 국내 SUV 최초로 20인치 스퍼터링 휠을 적용해 플래그십 SUV만의 스타일리시함을 강조하고 강인함을 동시에 갖추도록 했다. 또한, 고급성과 스포티함을 살린 SUS 타입 서라운드 몰딩과 스퀘어 타입 휠 하우스 등이 차체 라인을 그대로 이어지도록 하면서 더욱 볼륨감 있는 차체를 만들도록 했다.  



리어는 매끈한 A필러와 넓은 D필러의 대조를 통해 경쾌함과 강인한 이미지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했고, LED 리어 콤비램프, 라이트 가이드, 고급성을 높인 리어스포일러 및 LED 보조 제동등이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센터 크롬 몰딩, 리어 범퍼와 스키드 플레이트, 그리고 심플한 리어 디자인을 위해 설계된 히든타입 머플러까지 G4 렉스턴의 이미지를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실내공간은 부드러우면서도 직선의 미를 살린 스타일로 시원한 시야확보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7인치 TFT LCD 슈퍼비전 클러스터는 다양한 정보를 표시하고 높은 직관성을 제공해 사용자의 다양한 감성적 욕구를 만족시킨다. 특히, TFT LCD는 운전자 취향에 따라 애니메이션, RPM 연계 모드, 일반모드로 구성된 3가지 모드 중 운전자의 선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9.2인치 HD 스크린을 통해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미러링 서비스도 가능하다.



G4 렉스턴은 시트배열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며, 수작업된 최고급 나파 가죽이 적용된 가죽시트, 시트와 도어미러를 운전자의 취향에 맞게 통합 조절, 저장할 수 있는 메모리 시스템 등은 탑승객의 감성품질을 극대화했다. 뒷좌석 시트를 24도 기울일 수 있도록 해 승차자의 편의성은 물론 다양한 시트 베리에이션을 통해 최적의 공간 설계로 동급 최고 수준의 탑승객 편의성과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동급 최대 2열 다리공간을 비롯해 넉넉한 실내공간을 확보해 탑승객의 안락함을 극대화하였으며, 동급에서 유일하게 2열 탑승객을 태우고도 4개의 골프백을 실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트렁크의 개폐에는 스마트 테일게이트 방식으로 적용하면서 적재 편의성을 높이면서 플래그십 SUV의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중후한 스타일에 숨겨놓았던 남성적인 성격을 보이다

렉스턴이 처음으로 모습을 보였을 때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관심을 얻었다. 그리고 좀더 화려하고, 중후하게 변화된 G4 렉스턴에 걸고 있는 기대치는 그 어느 때보다 높다. 특히, 쌍용차 입장에서 보았을 때도 G4 렉스턴은 티볼리와 코란도에 이어 시장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에 기대치를 높이고 있고, 여느 때보다 대형 SUV 시장에서 자신감을 갖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런 시장 성공에 대한 예상을 하듯 쌍용차는 온, 오프로드에 대한 미디어 시승을 진행했다. 일반도로와 고속도로, 그리고 오프로드 등에서 진행된 시승행사는 G4 렉스턴의 성능을 확실하게 전달해 줄 수 있는 코스로 마련됐다. 비록 짧은 코스에서 이뤄진 시승이었지만 오프로드를 다이내믹하게 즐겨볼 수 있도록 하면서 정통 오프로더 성격을 갖춘 시승차를 만나보도록 했다.



시승을 진행한 모델은 파워트레인이 업그레이드된 뉴 e-XDi220 LET 디젤엔진과 벤츠 7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187마력, 최대토크 42.8kgm의 힘을 갖추면서 드라이빙 능력을 향상시켰다. 특히, 파워트레인이 갖고 있는 특징 중 하나는 1,600~2,600rpm 사이에서 나오는 강력한 저속토크와 4륜구동인 4Tronic_Powered 시스템의 결합으로 출발부터 이어지는 높은 성능이 큼직한 몸집을 부드럽게 움직이도록 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런 성능을 갖춘 G4 렉스턴을 만났다. 첫 인상은 이전 모델에 비해 커진 차체가 부담스럽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듬직했고, 실내로 들어서면 이런 인상은 더욱 뚜렷해 진다. 이전에 시승을 해 보았던 레인지로버 계열의 모델들과 비슷해진 실내공간의 넓이를 통해 G4 렉스턴을 통해 쌍용차가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 인지하도록 만들어 준다. 운전자 중심으로 구성된 컨트롤 스위치들은 운전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스타트 버튼을 누르니 디젤 엔진의 배기음이 묵직하지만 시원스럽게 들려오면서 깔끔하게 다듬어진 클러스터가 달릴 준비가 돼 있음을 알려 온다. 변속기를 조작하고 가속페달을 밟으니 낮은 rpm에서부터 전달되는 파워가 몸으로 전달되어 오면서 성능을 직감하게 만들고, 여기에서 나오는 힘으로 시내에서 주행은 큰 덩치임에도 빠른 가속능력을 보여 온다. 오히려 가볍게 느껴질 정도로 이전 모델이 가지고 있던 더디다는 생각을 갖지 못하도록 한다.



고속주행이 가능한 도로에 들어서면서 가속페달에 힘을 가하기 시작하자 시승차인 G4 렉스턴은 기다렸다는 듯이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한다. rpm게이지 바늘이 빠르게 오르면서 스피도미터 게이지도 순식간에 규정 속도를 넘어섰고, 좀 전까지 갖고 있던 부드러움에 카리스마 있는 성능이 포함되면서 숨겨놓은 성격을 보여주기 시작한다. 이미 높아진 스피드지만 가속페달을 더 깊게 밟으니 힘도 들이지 않고 더욱 스피드를 내면서 시승자의 정신을 들게 만든다.



적용된 파워트레인과 사륜구동 시스템이 결합돼 발휘되는 동력성능이 거침없는 G4 렉스턴의 성격을 과감하게 던져온다. 여느 차에 떨어지지 않는 거침없는 주행성능마저도 럭셔리 SUV의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오면서 시승하고 있는 기자를 즐겁게 만들어 준다. 가속 페달에 힘을 꾹 주어야 할 것 같았던 생각을 벗어 던지도록 하며, 점점 자신이 보여주는 마법 같은 시간 속으로 끌어 당기기 시작한다.


 
왜, 4WD의 전통과 명가라는 이름을 갖는지 이해시켜

G4 렉스턴의 시승을 진행하면서 쌍용차가 4WD의 전통을 지켜온 명가라는 이름을 갖게 됐는지를 알도록 만들어 준다. 이미 고속 드라이빙으로 드라이빙 능력이 안정화돼 있음을 알려주면서 좀더 적극적인 움직임을 진행해 보기를 바라는 듯 힘의 여유를 가져온다. 이미 높아진 스피드에서도 가속 페달에 힘을 전달하니 시승차는 기다렸다는 듯이 좀더 앞으로 달려나가면서 욕심을 부려도 받아줄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한다.



고속 주행을 하면서 앞선 차량들을 추월해도 흔들림이 없는 차체와 빠른 핸들링 성능이 믿음을 더욱 강하게 만든다. 이전의 렉스턴에 비해 더욱 빠르고 정교해진 차체 회복력을 기본으로 여느 수입 프리미엄 SUV들에 비교해도 여러 면에서 뒤지지 않을 정도의 성능이 몸으로 다가올 정도다. 아마도 시승차인 G4 렉스턴이 원하는 부분이 있었다면 몸으로 느낄 정도의 드라이빙에 대한 즐거움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일반 도로에 들어서도 정교한 주행 능력은 변함이 없다. 시승자가 좁아진 도로에 더 바빠져야 하지만 시승차는 다양한 주행보조 시스템을 개입시키면서 편안함과 여유를 가지라는 듯 움직여 준다. 그만큼 시승차는 운전자가 어떤 상황에서도 대응할 수 있도록 하면서 플래그십 SUV의 성격을 몸 속에 담도 있다. 오랜 기간 동안 렉스턴이 경쟁이 심한 대형 SUV 시장에서 자리잡았던 것도 자신만의 독특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보여진다.



모드를 사륜으로 바꾸고 오프로드 드라이빙을 위한 코스에 들어서자 시승차인 G4 렉스턴은 성격을 바꾼다. 좀 전까지 포장도로에서 보여주던 날카로운 성격보다는 정통 오프로더들이 조여주는 스타일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다듬어진 서스펜션과 단단해진 하체 능력은 비가 내려 미끄러운 비포장도로를 어려움 없이 밀고 나갔고, 종종 나타나는 난 코스에서는 사륜의 능력으로 오히려 여유로운 표정을 갖도록 한다.



그 동안 참 많은 4WD모델들을 시승했다. 저마다 다른 시스템으로 오프로드를 주파하는 능력을 보여주었지만 G4 렉스턴에 적용된 4트로닉 시스템은 앞, 뒤 구동력을 정확하게 분할하면서 재미있는 주행을 갖도록 만든다. 극도의 험로 드라이빙은 아니었지만 빗물로 인해 미끄러운 비포장도로에서 보여주는 능력은 만족스러움에 엄지 손가락을 들도록 만든다.



조금은 과감하게 드라이빙을 진행해 보아도 너무 여유있는 주행 때문에 좀더 험로를 주행해보고 싶은 욕심이 생겨나도록 했지만 그저 아쉬움만 남을 뿐이었다. 이전에 렉스턴 시승을 진행했을 때 구성됐던 조금은 험로에 해당하는 코스에서 시승을 했다면 좀더 다양한 체험이 만들어지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시승행사가 있은 후 몇 일 후에 다시 한번 G4 렉스턴과 만났다. 기자들과 함께 시승을 진행하면서 고속 드라이빙이 가능한 오프로드와 산을 넘어가는 코스에서도 시승차는 그저 여유로운 플래그십 모델의 품위를 뽐냈다. 수풀이 우거져 있고, 노면은 여름을 만난 풀들이 자리잡고 있지만 시승차는 문제없다는 듯 자신의 주행능력을 지속적으로 유지시켜 주었다. 어떤 도로라도 예외는 없을 것 같은 주행능력이 시승자는 물론 동승한 기자들까지도 만족스러움을 갖도록 만든다.



사실, 시승차인 G4 렉스턴은 유저들에게 경쟁 SUV들과는 조금은 차별화된 성격을 갖는다. 만들어진 배경이 온로드를 우선으로 했다기 보다는 오프로드까지 생각을 해 개발되면서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여느 모델에 우위에 서 있다. 특히, 새로운 모델로 탄생하면서 긴급제동보조시스템, 차선변경보조시스템, 후측방경고시스템, 사각지대감지시스템 등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기술이 탑재돼 능동적인 안전이 확보된 것도 더욱 재미있는 드라이빙을 가능하게 하는 듯 하다.



G4 렉스턴이 보여주는 기본은 플래그십 SUV가 보여주는 안정적인 드라이빙이지만 모험을 즐길 줄 아는 유저들에게는 또 다른 재미를 보여주는 모델이다. 주 타킷을 성공을 향한 삶의 여정에 있는 40~50대, 즉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투자하고 주관이 뚜렷한 로엘족으로 잡은 이유도 차량의 성격을 대변하는 듯 하다.



[G4 렉스턴에 대한 더아이오토 20자평]
새로운 SUV의 성격을 가늠하게 만든 플래그십


[제원표]
쌍용 G4 렉스턴

차체 | Body
 전장×전폭×전고(mm)     4,850×1,960×1,825
 휠베이스(mm)                2,865
 트레드 전/후(mm)           1,620/1,620
엔진 및 성능 | Engine & Performance
 형식/배기량(cc)             e-XDi220 디젤 / 2,157
 최고출력(ps/rpm)           187/3,800
 최대토크(kg·m/rpm)        42.8 / 1,600~2,600
 0 → 100km/h(초)            -
 최고속도(km/h)              -
 복합연비(km/ℓ)              10.1(도심/9.2, 고속도로/11.5)
 CO2배출량(g/km)           -
섀시 및 가격 | Chassis & Price
 형식/변속기                  4WD /7단 자동
 서스펜션 전/후              더블 위시본 / 5링크, 어드밴스드 멀티링크
 브레이크 전/후              V.디스크
 타이어 전/후                 255/50R20
 가격(부과세포함, 만원)   3,350~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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