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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3008 SUV, 새로움이 가득하게
아웃도어 라이프의 즐거움을 더 크게 느낄 차
2017-06-25
김혜원 기자 (biwa0607@naver.com)
[사진/더아이오토] 푸조 브랜드를 이야기할 때 많은 사람들이 프랑스의 아름다움을 디자인에 담고 있는 모델들이라고 한다. 그 만큼 푸조는 시트로엥과 함께 프랑스를 대표하는 모델로 자리잡아 왔고,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도 소형 해치백, 소형 SUV까지 시장 속에서 입지를 구축했다. 이런 푸조의 모델들 중에 지난 서울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푸조 3008은 SUV라는 이름이 붙여질 정도로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것을 인지시키는 차종이라고 하겠다.



PEUGEOT 3008 SUV가 지난 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 판매에 들어갔다. 푸조 브랜드에서는 큼직한 모델에 속하는 푸조 3008 SUV는 유럽시장에서는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을 정도로 새로움이 가득 담겨 있다. 그 만큼 국내 시장에서도 출시 전부터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려는 유저들에게 관심이 집중됐고, 출시와 함께 그 인지도를 쉽게 이래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그 만큼 푸조 3008 SUV는 푸조 브랜드에 있어서도 새로운 도전이라는 것이 더 어울리는 모델이다.

프랑스의 아름다움을 갖고 있는 푸조의 라인업을 살펴보면 재미있는 부분이 있다. 비교적 작은 차만을 만들어 오는 것만으로 생각해 온 푸조가 SUV와 MPV, 컨버터블 등의 다양함을 추구하면서 유저들에게 다양함을 전달해 왔다. 시트로엥 브랜드와 함께 한불모터스를 통해 국내에 출시되고 있는 푸조는 젊은 유저들에게 인기를 얻어왔고, 점점 고객층이 넓어지고 있다.



흔히, 푸조 브랜드를 이야기할 때 사람들은 프랑스 감성과 기술이 만들어낸 브랜드라는 의미를 앞에 내세우게 된다. 다시 말해 지극히 프랑스적인 생각이 들어있는 모델이 푸조라고 할 때 왠지 차를 타기 위해서는 프랑스의 자동차 문화에 대해 알아야 할 듯한 묘한 느낌이 들 정도이다. 하지만 프랑스 문화를 몰라도 경제적이고 실용적인 부분을 생각한다면 푸조 모델들이 갖고 있는 핵심을 쉽게 인지할 수 있다.



그만큼 푸조의 차들은 언제부터인지 경제성과 실용성이라는 단어가 먼저 나올 정도로 자리를 잡고 있다. 연비, 그리고 가격 등에서 푸조의 라인업은 시장을 이끌어 가고 있으며, 점점 그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다. 푸조의 특징 중 하나가 왜건과 해치백이 중심을 이루면서 실용적인 부분을 먼저 생각하고 있는 점도 눈 여겨 볼 부분이지만 국내에서는 독일 자동차 브랜드들에 밀려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런 푸조 브랜드의 흐름에 새롭게 모습을 드러낸 푸조 3008 SUV는 기존에 부족해 보였던 푸조 SUV 라인업에 힘을 주게 된 모델이다. 어쩌면 기존에는 크로스오버 타입의 모델들로 분류되던 푸조 SUV라인업이 소형 SUV인 2008에 이어 이제는 완벽하게 정통 SUV를 추구했다는 의미를 갖고 있기도 하다.



프랑스의 디자인 감성에 과감한 라인이 추가되다

새롭게 선보인 푸조 뉴 3008 SUV의 전체적인 스타일은 브랜드 라인업에 어울리는 듯 프랑스 감성의 패밀리룩을 갖추고 있음에도 조금은 독특함이 들어있다. 특히, 기존 크로스오버 타입의 3008을 벗어나 완벽한 SUV로 다듬어진 푸조 3008 SUV의 전체적인 크기는 전장x전폭x전고mm가 각각 4,447x1,841x1,624, 휠베이스 2,675mm로 기존 모델에 비해 전장은 88mm, 휠베이스는 62mm가 늘어나 넓은 공간을 갖추었다.



프런트는 입체적인 크롬 패턴이 적용돼 역동적인 느낌의 그릴과 함께 날렵한 인상의 풀 LED 헤드램프, 그릴 중앙에 위치한 푸조 앰블럼 등은 시선을 사로잡을 정도로 강하다. 여기에 범퍼 하단과 사이드 등 곳곳에 크롬 몰딩이 추가됐고, 세련된 스타일도 다듬어진 하단 가니쉬가 듬직한 차체를 만들고 있다.



사이드는 프런트에서 리어까지 이어지는 부드러운 바디라인은 균형잡힌 비율을 이루고 있으며, 18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알로이 휠이 적용돼 당당한 카리스마를 전달해 준다. 여기에 하단에 굵은 스타일의 사이드 스텝이 구성되면서 더욱 당당한 모습으로 만들어 졌고, 상단에는 루프라인이 시원스럽게 이어지도록 해 아웃도어 라이프에 어울리는 모습을 갖추었다.

리어는 사자가 발톱으로 할퀸 듯한 형상의 3D LED 리어 램프는 물론 반광 커버와 하이 스탑램프가 적용된 스포일러 등이 강한 인상을 전달하고 있으며, 투톤타입의 범퍼와 듀얼 머플러 등이 스포티한 GT라인의 감각을 살리고 있다.



실내공간은 더욱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한 2세대 아이-콕핏(i-Cockpit) 시스템을 적용하고 우수한 품질의 소재 사용과 고급스러운 마감 처리로 품격을 높였다. 적용된 2세대 아이-콕핏 시스템은 운전자가 계기판의 정보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새롭게 재설계된 콤팩트 스티어링 휠과 기어 노브, 항공기와 같은 스타일로 다듬어진 각종 스위치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12.3인치 고해상도 헤드업 디지털 인스트루먼트 패널, 8인치 인포테인먼트 터치 스크린을 통해 운전자가 직관적으로 중요 정보를 인지하도록 해 주행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12.3인치 헤드업 인스트루먼트 패널은 고해상도 풀 컬러 그래픽을 제공하고, 스티어링 휠의 조작 버튼을 통해 총 4가지의 다양한 디스플레이 모드를 설정할 수 있도록 해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PSA의 EMP2 플랫폼을 적용해 내부공간을 개선해 더욱 안락하고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으며, 트렁크 공간은 기본 590L부터 2열 시트를 풀 플랫 방식으로 사용이 가능한 매직 플랫 시팅 기능을 통해 최대 1,670L까지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개폐가 가능한 전동식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핸즈프리 자동식 테일 게이트 등 풍부한 편의 사양을 적용해 놓았다.

경제성에 더해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다


푸조 모델들이 갖고 있는 가장 특징을 제시하면 누가 뭐래도 연비를 먼저 떠올리게 되지만 시승차인 푸조 3008 SUV는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부분까지도 확대해 놓았다. 그 만큼 시승차를 통해 푸조가 얻고자 한 내용이 실용성은 물론이고 드라이빙 능력까지 겸비한 새로운 SUV의 탄생이었을 것이다.



시승차에 적용된 파워트레인은 PSA그룹의 1.6리터 BlueHDI 디젤엔진에 6단 자동변속기 EAT6를 탑재해 제원상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30.6kgm의 힘을 갖추고 있다. 이런 능력을 통해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가능하도록 했으며, 여기에 엔진 효율성을 기반으로 복합연비 13.1km/l에 도심 12.7km/l, 고속 13.5km/l의 능력을 보여준다.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기에 최적의 연비가 만들어지면서 더욱 즐거운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새로운 스타일로 구축된 기어의 앞쪽에 위치한 스타트 버튼을 누르니 디젤 배기음이 시원스럽게 들린다. 이전 모델에 비해 좀더 다듬어진 듯 다가오는 배기음이 드라이빙을 즐길 준비가 돼 있음을 알려오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새롭게 적용된 기어를 D레인지에 놓고 가속페달을 밟자 빠른 움직임이 이어진다. 이전 모델에 비해 빠른 적응력을 갖도록 만드는 부분이 유저들의 생각을 담고 있는 듯 하다.



본격적인 시승을 위해 가속 페달을 밟으면 많이 부드러워진 가속성능이 시승차의 동력 성능에 대한 느낌을 새롭게 만들어 왔고, 좀더 가속을 해 보아도 전혀 부담감 없는 상태를 유지하며 드라이빙을 지속시켜 준다. 시내주행에서는 높게 올라선 시야와 함께 매끄럽게 전달해 오는 드라이빙 능력이 잘 다듬어진 새로운 SUV의 생각을 확연히 알려 준다.



조금은 넓은 도로에 들어서면서 가속 페달을 밟으니 믿기지 않을 정도로 빠른 드라이빙 능력을 보여 온다. 순간 능력을 떠나 빠르게 상승하는 스피도미터 게이지는 시승차를 연신 앞으로 밀어 부치기 시작했고 패들 시프트를 조작하기 시작하면 자신의 능력을 조금씩 꺼내면서 여유로움을 만들어 준다. 특히, 조작을 통해 계기판의 스타일을 개인, 최소, 다이얼로 변경할 수 있도록 해 주행뿐 아니라 현재의 상태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고속 도로에 들어서면서 정속 주행을 진행하니 연비효율성이 좋아지면서 푸조에서 제시하고 있는 복합연비를 넘어서기 시작하면서 드라이빙 능력도 여전히 부드러움을 지속해 준다. 가속 페달에 발을 올려 놓기가 무섭게 곧바로 반응해 오는 엔진의 응답력도 기대치를 넘어서며 부족하지 않은 듯 시승자에게 만족스럽게 다가선다. 동승자도 시승차의 움직임에 만족스러운 듯 편안함을 보여온다.



시승차인 뉴 3008 SUV는 어드밴스드 그립컨트롤,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크루즈 컨트롤,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시스템 등을 적용해 일반적인 드라이빙을 떠나 좀더 흥미로운 즐거움을 제시한다. 이 중에서 오프로드 특징을 재해석한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으로 평지, 눈, 진흙, 모래, ESP 오프 등 다섯 가지 주행 모드를 갖추면서 더 즐거운 드라이빙을 가능하게 만든다.



시승차는 아웃도어 라이프에 적합한 능력은 스타일에서만이 아니라 드라이빙 다양성을 통해서도 충분히 보여주는 듯 하다. 이전에 찾기 위해 노력했던 재미있는 드라이빙 느낌이 푸조만의 새로운 스타일에 녹아 들면서 시승자에게 감성적인 움직임을 만끽하도록 만들어 왔다. 
 
[푸조 뉴 3008 SUV에 대한 더 아이오토 20자평]
흥미로움이 가득한 감성적인 푸조의 새로운 SUV



[제원표]
푸조 뉴 3008 SUV GT라인

차체 | Body
 전장×전폭×전고(mm)   4,447×1,841×1,624
 휠베이스(mm)              2,675
 트레드 전/후(mm)        1,587/1,610
엔진 및 성능 | Engine & Performance
 형식/배기량(cc)          BlueHDI 디젤 / 1,560
 최고출력(ps/rpm)       120/3,500
 최대토크(kg·m/rpm)     30.6/1,750
 0 → 100km/h(초)         -
 최고속도(km/h)           -
 정속주행연비(km/ℓ)     13.1(도심/12.7, 고속/13.5)
 CO2배출량(g/km)  -
섀시 및 가격 | Chassis & Price
 형식/변속기                FF / 6단 AT
 서스펜션 전/후            맥퍼슨 스트럿/토션 빔 액슬
 브레이크 전/후            V.디스크 / 디스크
 타이어 전/후               모두 P215/60 R16
 가격(부과세포함, 만원) 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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