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아이오토
home자동차뉴스시승기모터뉴스라이프기자칼럼갤러리
롯데렌터카, 환경부장관 표창 수상
롯데렌탈(대표 표현명)이 보유한 롯데렌터카가 지난 5일 제22회 환경의 날을...
5월 문화가 있는 날, 2천 여개...
필리핀항공, 인천 보홀 신규취...
월간 더아이오토
월간 더아이오토 2017년 6월호 76호 발행TIME to ATTACK, CJ SUP...
월간 더아이오토
월간 더아이오토
월간 더아이오토
월간 더아이오토
현대 그랜저 하이브리드, 속내 깊은 연인
준대형 세단의 친환경자동차로의 변신은 무죄
2017-06-06
한창희 편집장 (heemami@hanmail.net)
(사진/더아이오토) 현대차가 국내 시장에서 판매부진에 대한 어려움을 돌파하고 다시 고삐를 당기기 위해 쏘나타 뉴 라이즈에 이어 그랜저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였다. 국내 시장에서 큰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는 중형과 준대형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확실하게 구축하기 위한 변화 속에서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조금 다은 의미가 있다. 친환경으로 시장을 조금씩 밀고 들어오는 수입차들에 대한 경쟁력을 키우고 유저들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역할을 그랜저 하이브리드가 담당하게 될 듯 하다. 



GRANDEUR HYBRID가 모습을 드러냈다. 그랜저는 사람들에게 국내 최고의 차량이라는 향수가 진하게 남아있는 모델이다. 오래된 영화 속에서 등장하는 그랜저는 회장이나 성공한 사람들이 타는 모델로 자리잡아왔고, 각진 스타일에 넓은 실내 공간 등으로 어떤 차종도 따라 올 수 없는 품격을 갖추고 있었다.

변화를 통해 그랜저는 오너 드리븐으로 자리를 바꾸었고, 상위 클래스들이 그랜저의 위치를 차지해 왔다. 하지만 상위 그레이드를 차지하고 있는 차종들이 제네시스 브랜드로 자리를 비우면서 그랜저는 다시 한번 현대차의 플래그십 모델로 위치하게 되면서 행보가 바빠지기 시작했고, 이전의 변화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시장 속에서 위치를 잡고 있다.



지난 서울모터쇼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 신형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지난해 11월 말 6세대 신형 모델(IG)로 탄생한 6세대 모델을 베이스로 친환경과 경제성을 겸비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미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현대차는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으며,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최상의 모델로 자리잡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정확하게 말하면 그랜저 하이브리드 모델이 노리고 있는 시장은 친환경 럭셔리 세단 시장이다.



수입차를 견제하기 위한 모델로 6세대 그랜저가 출시된 후 4개월 동안 3만7,843대가 판매됐을 정도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모델임에도 하이브리드를 추가한 부분은 폭 넓은 범위로 타킷층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이기도 하다. 물론, 럭셔리 수입 하이브리드 모델들이 시장 속에서 많은 고객들을 확보하고 있지만 가격과 편의장비 등의 옵션을 살펴볼 때 또 다른 고객들을 확보하는데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현대차는 그랜저 하이브리드에 대한 자신감도 과감하게 표현하고 있다. 서울모터쇼를 통해 입지를 구축한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시장에서 반응도 좋다. 단지, 그랜저의 이름 때문이 아니라 실제 주행에서 얻을 수 있는 느낌은 시승을 통해 확실하게 인지시켜 왔고, 하이브리드 모델로 수입차들이 만들어 왔던 럭셔리 세단 시장을 사로잡을 수 있을 듯 했다.



럭셔리 스타일이 무엇인지를 알도록 만든 준대형 세단

그랜저 하이브리드의 전체적인 스타일은 럭셔리한 세단의 성격을 높이기 위한 멋스러움이 온 몸을 치장하고 있는 듯 한 모습이다. 차체 크기는 전장X전폭X전고mm가 각각 4,930X1,855X1,470, 휠베이스 2,845mm로 이전 모델인 그랜저HG에 비해 전장은 20㎜가 늘어나 공간활용을 확대했다. 여기에 하이브리드용 배터리를 트렁크에서 하단으로 옮기면서 트렁크 용량을 키운 것도 스타일의 변화라고 하겠다.



기존 6세대 그랜저에서 보여주었던 스타일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지만 하이브리드 모델답게 미래지향적인 반광 컬러의 샤틴크롬을 기본으로 적용한 캐스케이딩 그릴과 친환경 모델임을 상징하는 블루 드라이브 앰블럼이 위치하면서 색다른 세단 라인으로 완성됐다. 여기에 강렬한 인상을 전달하는 헤드램프와 LED 타입의 데이라이트 및 안개등은 범퍼 하단의 크롬 라인과 어우러지면서 더욱 독특함을 얻어내고 있다.



사이드는 우아하고 역동적인 실루엣을 기본으로 한 독창적인 캐릭터 라인이 보닛에서 리어램프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했다. 간결하고 안정감 있는 스타일로 다듬어진 보닛, 곡선 형태의 루프라인을 따라 이어진 트렁크 리드, 볼륨감을 적용해 더 럭셔리한 모습을 강조한 펜더, 앞 도어 하단에서부터 후방으로 갈수록 상향되는 사이드실 몰딩 등을 통해 스포티한 감각의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리어는 가로로 연결된 감각적이고 화려하며, 조화로운 LED 라이트가 좌우로 길게 연결되면서 강인하고 웅장한 신형 그랜저 이미지를 극대화했고, 좌우를 가로지르는 크롬 가니쉬로 입체감을 강조했으며, 웅장한 이미지의 뒤쪽 범퍼와 일체형 듀얼 머플러를 통해 볼륨감을 높이고 있다.



실내공간은 세계 최초로 고급감을 살리기 위해 나무의 성장에 해가 되지 않는 방법으로 채취된 리얼 코르크 가니쉬가 적용돼 우드크림의 성격을 살리면서도 친환경적인 면을 높였다. 때문에 실내 인테리어들은 촉감이 촉촉하고 살아있는 느낌이 들도록 했고, 시트가 담아주는 성격도 승차자에게 편안함을 주면서 고급스러움을 물씬 풍기고 있다.



앞뒤 좌석의 헤드룸이 늘어난 실내공간은 수평 레이아웃을 기본으로 적용해 안정된 느낌의 넓은 공간구성과 함께 사용자 편의 중심으로 공간을 만들어냈다. 크래쉬 패드 상단부를 낮춰 넓은 시야를 확보해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디스플레이 화면의 시인성과 버튼 조작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디스플레이 화면과 조작 버튼 영역을 서로 분리하고 조작부 내의 멀티미디어와 공조 버튼은 상하로 나눠 배치함으로써 편의성을 높인 것도 큰 특징이다.



편안함 속 스포티한 드라이빙을 전달해 온 세단


시승을 진행한 그랜저 라이브리드는 K7 하이브리드와 파워트레인을 공유하고 있는 세타Ⅱ 2.4리터 하이브리드 전용 직분사 에킨슨 사이클 가솔린 엔진을 심장으로 채택하고 하이브리드 전용 6단 자동변속기가 조율을 이루고 있다. 이를 통해 제원상 최고출력 159마력, 최대토크 21.0kgm의 힘을 기본으로 갖추었고, 최고출력 38kW, 최대토크 205Nm의 고출력 모터가 결합돼 시스템 총 출력 204마력을 보이면서 드라이빙의 성격을 충분히 제시해 온다.



하이브리드 모델이 갖고 있는 특징은 일반 가솔린 모델의 연비 효율성을 높이고 조용한 드라이빙과 함께 베이스가 되는 성능을 통해 스포티한 드라이빙도 가능하도록 하는데 있다. 때문에 연비를 높이기 위해 대부분의 하이브리드 모델들은 소형과 중형차에 많이 적용되고 있음에도 준대형 세단에 속하는 그랜저에 하이브리드를 적용한 부분은 현대차의 친환경 기술력이 그만큼 높아져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기도 하다.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하이브리드 엔진이 보여주는 조용함으로 왠지 숨까지 참아야 할 정도고, 계기판에는 달릴 준비가 되어 있음을 알리는 표지만이 들어온다. 변속기를 D레인지에 놓고 가속 페달을 지긋이 밟으면 전기모터가 작동하면서 시승차를 천천히 앞으로 움직여 준다. 이전에는 시동을 켜고 또 다시 버튼을 누르게 됐지만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하이브리드 모델들에 익숙해지는 시기라는 생각이 든다.



가속페달을 밟고 있으면 어느 순간에 엔진이 가동을 하면서 좀더 추진력 있는 달리기 능력을 보여준다. 빠른 움직임으로 넘어갈수록 가솔린 엔진의 개입이 커지지만 다시 감속을 하게 되면 남은 에너지들이 배터리를 충전시키면서 효율적인 움직임을 전달해 온다. 하이브리드 모델들의 특징인 전기와 가솔린의 공생이 빠르게 이루어지는 것이 하이브리드 모델을 큰 과제였다면 시승차인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안정화를 이룬 듯 하다.



시승을 하면서 순간적으로 가속을 하게 되면 배터리가 갖고 있는 전기에 대한 힘이 결합되면서 기존 그랜저에 비해 더 빠른 가속력을 보여 준다. 보통의 드라이빙에서는 친환경과 연비를 생각한 듯 전기와 가솔린을 교대로 사용하고 있다면 빠른 가속을 원하는 순간에는 어떤 모델에도 뒤지지 않을 정도의 능력을 펼쳐 보이면서 조용함뿐 아니라 유저들이 원하는 스포티한 드라이빙 감각까지도 충분히 제시한 듯 하다.



시승차가 보여주는 드라이빙 능력은 가속 페달의 조작에 따라 자유롭게 펼쳐 졌고, 앞차와의 거리를 줄이기 위한 제동에서는 적용된 첨단 시스템들이 자동으로 컨트롤을 해 오면서 더욱 믿음을 가질 정도로 안정감을 전달해 온다. 어떤 상황에서도 운전자를 대신하도록 만든 시스템들이 그랜저의 럭셔리한 성격을 한층 높이게 만들면서 가를 입증해 온다.



시승을 통해 아쉬움이 남는다면 연비를 높이기 위해 적용돼 있는 에코 타이어(넥센)가 노면에 만나 만들어내는 소음과 접지력은 거칠게 다가온다. 럭셔리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구하고 있는 시승차에 있어서는 조금 어울리지 않는 듯 아쉬움이 남는 부분으로 변화를 주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이와 함께 적용되고 있는 반자율주행장치인 스마트 어드밴스드 크루즈 컨트롤(SACC)과 주행 조향보조장치(LKAS)는 잠깐의 실수도 인정하지 않는 듯 시승자에게 안정적인 면을 제공해 온다. 손을 스티어링 휠에서 놓고 있어도 자동으로 차선을 유지해주도록 하면서 좀처럼 빈틈을 보이지 않는다. 유저들마다 성격의 차이겠지만 시승차인 그랜저 하이브리드가 보여주는 능력에 대해 만족스러움을 느끼는 것은 시승자만의 생각이 아닐 듯 하다.



[현대 그랜저 하이브리드에 대한 더아이오토 20자평]
럭셔리 세단 속 하이브리드의 기본을 제시하다



[제원표]
현대 그랜저 하이브리드

차체 | Body
 전장×전폭×전고(mm)     4,930 X 1,865 X 1,470
 휠베이스(mm)                2,845
 트레드 전/후(mm)           1,613 /1,606
엔진 및 성능 | Engine & Performance
 형식/배기량(cc)            2.4 에킨슨 사이클/ 2,359
 최고출력(ps/rpm)          159/5,500 (모터 38kW)
 최대토크(kg·m/rpm)       21.0/4,500 (205Nm)
 0 → 100km/h(초)           -
 최고속도(km/h)             -
 복합연비(km/ℓ)             16.2(도심/16.1, 고속/16.2)
 CO2배출량(g/km)          97
섀시 및 가격 | Chassis & Price
 형식/변속기                  FF / 하이브리드 전용 6단
 서스펜션 전/후              맥퍼슨 스트럿/멀티링크
 브레이크 전/후              V 디스크
 타이어 전/후                 225/55R17
 가격(부가세포함, 만원)   3,540~3,970
 
쉐보레 볼트 EV, 그들만의 리그가 더 이상...
기아 스팅어, 날렵함으로 도로를 기습하다...
숨을 쉬게 만드는 토요타 프리우스 프라임...
레인지로버 이보크 컨버터블로 즐긴 오픈...
쉐보레 크루즈, 경쟁 모델을 저격하다
 
제네시스, 미국 신차품질조사 프리미엄 브...
현대차그룹, 민관협력 도시재생사업 모델...
BMW, 1천만번째 뉴 5시리즈 딩골핑 에디션...
포드코리아 공식딜러인선인자동차, 휴가시...
제네시스, 고객 찾아가 차별화된 브랜드 ...
 
회사소개   |   온/오프라인 광고안내   |   사업제휴   |   개인정보취급방침   |   사이트맵
COPYRIGHT ⓒ 2011 ~ 더 아이오토 theiauto.com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의 모든 기사 및 컨텐츠는 제휴 협약 없는 무단 전재,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사업자등록번호 : 105-13-48139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경기 라 50214 제휴/문의 : heemami@hanmail.net
발행 및 편집인 : 김재옥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한창희 서울 강서 화곡8 157-4 402호
Copyright theiauto. All rights reserved.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 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더 아이오토'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개인 정보 관리 책임자/담당자, 소속 및 직위 : 취재부, 편집장 , 대표성명 : 한창희 연락처 : 02-337-0643 / 010-7447-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