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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기은상 켄보 600, 반전매력은 이런 것
진정한 가성비가 무엇인지 알려 준 중국산 SUV
2017-04-14
한창희 편집장 (heemami@hanmail.net)
생각지도 않았던 일이 국내 자동차 시장에 벌어졌다. 올해 초에 들어서며 중국차가 국내에 들어섰고, 중형 SUV 시장에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큰 기대를 하지 않았기 때문일까? 국내 첫 진출을 한 중국차인 북기은상 켄보 600의 실력을 떠나 가성비에 있어서는 경쟁자가 없을 정도다. 중국의 자동차라는 선입견이 아직은 남아있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이런 부분도 사라지게 될 듯 것이기에 켄보 600은 점점 그 위치가 높아질 수 있을 듯 하다.



KENBO 600. 이름부터 참 낯설다. 오너들이 바라보고 있는 시선도 방관하고 있다는 것이 중국차로 국내에 첫발을 내려놓은 켄보 600에 대한 답이라는 생각이다. 그 만큼 중국차에 대한 선입견은 한 동안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일본차가 국내에 들어왔을 때도 선입견에 시달렸듯이 켄보 600이 버텨야 할 무게이기도 하다.

국내 오너들은 선택의 조건에서 상당히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미쓰비시, 스바루 등의 일본차가 쓴 맛을 보고 철수를 했고, 이전에 피아트와 몇몇 슈퍼카 업체들도 고배를 마셨다. 그 만큼 중국차가 국내 시장에 안착을 하기 위해서는 첫 주자인 켄보 600도 준비를 완벽하게 하지 않고서는 수입을 하고 있는 중한자동차도 힘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켄보 600은 중국 5대 자동차회사인 북경자동차의 수출차량 전담 생산업체인 북기은상에서 제조하는 중형 SUV로 중국내 고급차에 속하는 모델이다. 켄보 600에 거는 기대치는 그 동안 국내 시장에 미니트럭, 미니밴 등 중국 상용차만 수입되던 것을 벗어나 최초로 수입되는 중국산 승용차라는 점이다. 아마 켄보 600의 국내 시장 승패에 따라 중국산 승용차들이 끊임없이 들어올 수 있는 교두보가 될 수 있기도 하다.



켄보 600의 가장 큰 이슈가 되는 부분이 가성비다. 국내 준중형, 혹은 소형 SUV에 해당하는 가격을 갖고 중형 SUV의 크기를 구매할 수 있다는 부분은 큰 메리트가 된다. 이는 유저들의 시선을 적극적으로 돌릴 수 있는 요소가 되지만 한편으로는 가솔린 모델만을 투입하게 되면서 빠른 시장 확산은 쉽지 않을 듯 하다. 국내 시장에서 SUV는 구입에 대한 경제성도 중요하지만 실제 사용에 있어서 나타나는 경제성도 무엇보다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여하튼 켄보 600이 국내에 판매되면서 수 많은 논란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시승을 하기 전에는 어떤 부분도 쉽게 이해하기 힘들 듯 하다. 그 만큼 말보다는 경험을 통해서 켄보 600이 갖고 있는 모습을 살펴보는 것이 주요한 모델이다.



듬직한 남성미를 생각나게 만드는 스타일 갖춰

켄보 600의 전체적인 스타일은 큼직하게 구성된 각 파츠들의 디자인과 직선의 미를 강조한 듯 다가서는 인상이다. 볼륨을 갖추었다는 것이 어울릴 정도로 팽팽한 긴장감을 지닌 SUV로 언뜻 듬직한 남성미를 앞세웠다는 것이 어울린다. 차체 크기는 전장X전폭X전고mm가 각각 4,695X1,840X1,685, 휠 베이스 2,700mm로 중형 SUV의 사이즈를 그대로 빼 놓으면서 넉넉한 공간을 갖도록 했다.

이런 사이즈로 켄보 600은 경쟁상대를 투싼, 스포티지, 티볼리의 소형 SUV보다는 싼타페와 같은 중형 SUV를 두고 있다. 그만큼 시장에서 많은 SUV들이 경쟁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차체 크기에서부터 인지하도록 만든다.



프런트는 보닛 상단에 4개의 캐릭터 라인으로 스포티한 인상을 전달하고 있고, 라디에이터 그릴은 크롬 도금된 굵은 X 프레임 구조와 3개의 가로바가 큼직하게 자리잡으면서 듬직한 SUV의 느낌을 준다. 여기에 X 프레임의 끝과 연결된 제논 헤드램프와 범퍼 하단에는 직사각형의 안개등, 그리고 알루미늄 재질의 스키드 플레이트의 적용으로 좀더 다이내믹한 차체로 탄생할 수 있도록 했다.



사이드는 프런트에서 리어까지 벨트 라인으로 연결된 캐릭터 라인과 하단의 사이드 가니쉬 등이 이 직선으로 정리되면서 스포티한 감성을 높였다. 여기에 17인치 알로이 휠은 차체에 비해 조금은 작은 듯 하지만 휀더 부분에 가드를 장착해 듬직한 모습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리어는 좌우로 이어지는 크롬 몰딩이 시선을 압도하고 있으며, 일체형 리어 스포일러와 LED 리어램프, 디퓨저 등이 세련된 인상의 SUV로 남도록 했다.



실내공간은 차체 크기만큼이나 여유로운 승차공간이 만들어 졌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부분이 인스트루먼트 패널로 운전석과 조수석이 센터페시아의 흐름에 따라 구분되는 형태로 구성됐고, 최근의 추세와 달리 계기판과 센터페시아 모니터는 조금 작다. 특히, 계기판의 색상이나 글자들은 섬세함과는 동떨어진다는 생각이 들 정도고, 조작을 용이하게 구성한 센터페시아 스타일도 이전에 다른 메이커들에게서 보아왔던 모습이 보인다.



3포크 타입 스티어링 휠과 센터페시아에 적용된 버튼들은 운전 중 빠르게 조작할 수 있도록 세팅되었지만 부드러운 느낌을 주기에는 마무리 조율이 좀더 필요한 듯 해 보인다. 여기에 가성비를 높이기 위한 것 때문인지 실내 재질이 플라스틱이 많이 사용됐고, 시트는 인조가죽으로 마무리돼 고유 특성을 갖도록 했다. 이와 다르게 시트 베리에이션 등은 물론 SUV로서 필요한 수납공간 등의 활용성은 높여 놓고 있다.



기대이상의 성능으로 놀라움을 만들어 내다

사실, 전체적인 스타일을 보았을 때 유저들에게 딱히 큰 구미를 주기에는 부족함이 있어 보인다. 몇몇 부분은 보강이 이루어져야 좀더 다양한 유저들과 만날 수 있을 듯 보여지지만 가성비를 앞세운 켄보 600을 생각한다면 딱 알맞은 수준이라는 것이 올바를 듯 하다.



이번에 시승을 하게 된 켄보 600은 1.5리터 F15D 가솔린 터보엔진을 파워트레인으로 장착해 제원상 최고출력 147마력, 최대토크 21.5kgm의 성능에 CVT 변속기를 갖춘 모델이다. 이 정도의 성능으로 1,600kg이 넘는 무게를 갖춘 중형 SUV를 이끌기에 부족함이 없을까라는 생각이 들지만 시승을 시작하면 괜한 조바심이었다는 것을 인지하게 만들어 온다.



시승을 위해 스타트 버튼을 누르니 조금은 높지만 가솔린 엔진다운 조용함이 첫 느낌으로 다가온다. 공회전 상태에서 가속페달을 지긋이 밟으니 응답성이 꽤 빠르게 전달되면서 엔진 시스템은 안정돼 있음을 제시한다. 변속레버를 D레인지에 놓고 본격적인 드라이빙을 가속페달을 밟으니 부족함이 없는 움직임으로 길을 나서기 시작한다.  

시내 주행은 비교적 안정적이다. 하지만 출발을 할 때마다 변속 시스템으로 인해 발생하는 멈칫거림이 조금은 낯설게 느껴진다. 하지만 여기에 익숙해 진다면 시승차가 보여주는 드라이빙 묘미와 만나게 될 듯 하다. 특히, 시승차는 가속페달을 밟을 때마다 전달되는 높은 토크의 힘은 저속에서부터 가속 능력에 대한 느낌을 알 수 있도록 만든다. 비교적 부드럽고 빠른 응답력으로 초반 주행 능력은 좋지만 가속과 브레이크 페달의 답력이 낮은 조금은 헐겁게 느껴진다.



고속도로에 들어서며 가속 페달을 깊숙하게 밟으니 rpm게이지가 빠르게 상승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가속을 이어갈 때마다 발생하는 터보 랙은 좀처럼 다독거려지지 않고 시승자의 마음에 남는다. 순간적으로 높아진 성능을 이겨내지 못한 능력이 이어지는 것이기에 좀더 조율이 된다면 부드러운 드라이빙을 만들어낼 수 있을 듯 해 보인다.



좀더 가속을 진행하니 주행 중 스피도미터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경쟁 모델들에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는 달리기 성능이 큰 인상을 준다. 빠른 드라이빙 능력을 보이면서도 승차감이나 정숙성은 중형 SUV의 안정감을 전달해 오면서 편안함을 갖도록 한다. 여기에 잠깐 동안 시선을 놓쳤지만 차선이탈경보시스템이 위험을 알려 오면서 좀더 안정된 드라이빙을 이어가게 한다.



서스펜션 능력은 예상보다 더 좋다. 코너를 빠르게 진입하면서도 적용된 주행안전시스템의 덕분인지 빠른 차체 회복력으로 안정감을 더해 준다. 사륜구동이 아니기 때문에 코너링이 조금은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을 바꿔 놓았지만 그 만큼의 능력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부족한 부분을 채워줘야 할 듯 하다.



시승차인 켄보 600을 시승하기 전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들었다. 가성비를 앞세운 중국차에 대해 시승을 진행한 마니아들이 좋지 않은 평을 내 놓았다. 그만큼 시승차에 대한 평가를 고민되게 만든 적도 없지만 어떻게 보면 이 가격대에 가질 수 있는 모든 것을 구비했다는 것만으로 충분히 좋게 봐 줄 수 있을 듯 하다. 물론, 국내 오너들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서는 보강할 부분이 있다는 것은 사실이며, 이를 통해 경쟁은 더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북기은상 켄보 600에 대한 더아이오토 20자평]
가성비를 앞세워 유저들의 마음을 움직일 SUV

[제원표]
북기은상 켄보 600 1.5터보

차체 | Body
 전장×전폭×전고(mm)     4,695X1,840X1,685
 휠베이스(mm)                2,700
 트레드 전/후(mm)           -/-
엔진 및 성능 | Engine & Performance
 형식/배기량(cc)            가솔린 1.5터보 / 1,498
 최고출력(ps/rpm)          147/5,500
 최대토크(kg·m/rpm)       21.9/2,000~4,000
 0 → 100km/h(초)           -
 최고속도(km/h)             -
 복합연비(km/ℓ)             9.7 (도심/9.2, 고속/10.6)  
 CO2배출량(g/km)        -  
섀시 및 가격 | Chassis & Price
 형식/변속기                 FF / CVT 
 서스펜션 전/후             맥퍼슨 스트럿 / 멀티링크
 브레이크 전/후             V 디스크 / 디스크
 타이어 전/후                225/65R17 
 가격(부과세포함, 만원)  1,990~2,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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