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백커스(대표 배재훈)는 팬덤과 기부를 결합한 ESG 기반의 새로운 기부 플랫폼 ‘Backersby(백커스바이)’ 베타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Backersby’는 콘텐츠 창작자가 운영하는 멤버십 페이지를 통해 팬이 콘텐츠를 구독·후원하면, 수익의 일부가 자동으로 기부되는 구조를 갖춘 플랫폼이다. 단순 소비를 사회적 기여로 전환함으로써, 기부의 일상화를 유도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지향한다.

현재 플랫폼에는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3’ 출연자이자 미스코리아 출신인 안민영을 비롯한 다양한 셀럽 및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콘텐츠 활동을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하고, 기부 캠페인을 직접 이끌어간다.

더백커스는 ESG 전문 미디어 기업으로, ESG 매거진 ‘The Backers’를 발행하고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플랫폼 론칭을 통해 국내외 NGO 및 기업들과 협력하며 다양한 기부 프로젝트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배재훈 대표는 “Backersby는 팬덤이라는 강력한 문화적 자산을 통해 사회적 선순환을 실현하는 플랫폼”이라며, “기부가 일상이 되는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편, Backersby는 현재 공식 웹사이트(www.backersby.com) 및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베타 버전 이용이 가능하다. 더불어 셀럽, 크리에이터, ESG 활동가에 대한 공개 모집도 함께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