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속거리로 본 수입 전기차 탑 10은?

국내 자동차 메이커가 전기차에 대한 기술과 신차 발표가 계속해서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수입차들도 이에 대응하기 위해 많은 전기차들을 국내에 쏟아져 내리고 있다. 내연기관에서 변신을 시도한 수입차 브랜드가 있고, 순수전기차만을 위해 탄생한 브랜드들도 IT와 결합을 하면서 좀더 다른 전기차로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신차 구매를 생각하는 소비자들 역시 높은 효율성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자동차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최근 수입차 메이커별로 지속적인 출시가 이루어지고 있는 순수전기차나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재 조명받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에 순수전기차의 경우 컴팩트 차량에서부터 이제는 브랜드마다 내세우는 전용 모듈을 바탕으로 세단, 크로스오버, SUV 등을 개발해 나가고 있다.

기술력의 발전을 통해 부담스럽던 차체 무게도 확연히 줄일 수 있게 됐으며, 무엇보다도 1회 충전으로 탈 수 있는 거리가 늘어났고, 최고속도도 증가하면서 점점 유저들의 곁으로 다가서고 있다. 여기에 이전에는 전기차를 충전하는 스테이션을 이용했다면 현재는 가정용 전력으로도 충전이 가능해졌다는 부분도 포함된다.

전기차(EV)에 대한 국내 메이커들의 개발과 함께 수입차들도 오래 전부터 이루어져 왔고, 배터리(축전지) 셀을 줄이는데 주력해 왔다. 특히, 항속거리가 500km가 넘는 모델들도 많이 출시되었고, 2025년까지 내연기관을 더 이상 생산하지 않겠다는 목표를 두고 있다. 이 때문에 수입 SUV는 항속거리 1,000km까지도 출시한다는 계획에 있다. 하지만 현재의 항속거리에 따른 순위는 500km를 좌우하고 있다.